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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산 - 난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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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공원 보다 한해 뒤에 개원된 난전시관은 우리나라 각지에서 자생하는 한국 난 39종을 비롯하여 동양란 152종, 서양란 97종 등 모두 288종에서 파생돼 나온 총 1,300여 점의 난이 저마다의 기품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 난공원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난의 배양과 재배에 성공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육종분양도 하고 있다.

1982년부터 범 시민적으로 유달산 공원화추진위원회가 발족되면서 세워진 이곳은 조각공원과 더불어 목포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휴식공간이다.

 

 

이용안내

  • 휴관일 : 연중 무휴
  • 입장료 : 무료
  • 관람최적시기 : 봄
  • 구조 및 면적 : 철골 유리조 495㎡(150평)

 

교통편

  • 목포역 : 도보로 20분거리(유달산 입구까지)
  • 버스터미널 : 시내버스(1,101,108,105,2번) 이용하여 목포역 하차
  • 도로안내
    1. 목포역 → 오거리 → 유달산 입구
    2. 호남고속도로 광산ic → 13번국도 → 송정 → 나주 → 1번국도 → 무안 → 목포시내 → 중앙로 →
      무안동 → 유달산 진입로

 

 

난은 '쥔의 발걸음을 들으며 자란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발소리에 목포 난공원의 난은 자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포시 난공원에서는 '고향의 풀 한포기라도 그대로 보존하겠다'는 목포시민의 애향심을 느낄수 있습니다.

옛선비가 난의 고고함을 즐기듯이 이곳에 오신 여러분들께서도 난의 아름다움과 '난향천리'라고 하는 그윽한 향기에 지금부터 흠뻑 빠져 볼까요.

유달산 달성공원내에 위치한 난 전시관은 1983년 5월에 개관하여 우리나라 각처에서 자생하는 동양란 153종, 양란 97종등 모두 250종, 1300분의 계절마다 꽃을 피워 난 향기를 피웁니다.

난은 크게 서양난, 동양난, 야생난으로 나눕니다.

일반적으로 축하하는 날이면 '화려하게 활짝 핀 서양란'을 보내곤 합니다.

서양란은 아열대 지방에서 자생하여 영국을 중심으로 개발되어 보급된 난을 말합니다. 동

양난은 한국, 중국, 일본에서 자라는 춘란, 한란, 혜란, 석곡, 풍난등을 말합니다.

난은 언제부터 우리역사에 등장했을까요?

통일신라시대때 고은 최치원이 왕비의 덕을 난혜에 비유한 글이 있으며, 고려시대 이규보 정몽주등의 많은 문인들의 글에 나타납니다.

그 후 제주도 유배생활을 하던 김정희에 의해 한란이 육지에 알려졌고요.

70년대 후반부터서는 일본인들에 의해 우리의 자생 춘란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애란인과 단체가 생깁니다.

관람을 하시기전에 제게 있었던 일화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몇 해전에 지인이 화초를 좋아하는 저에게 난을 키워보라고 주더라구요.

그런데 이 난이 한 겨울 동짓날에 꽃을 피데요.

홧따~~!! 한겨울에 꽃을 보니 여간 반가왔습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니 아니 겨울에 피면 봄에는 뭘 보란 말인가?

싶어서 난을 앞에 두고 '아야!! 넌 철도 모르냐? 쥔인 내가 아무리 철없다고 계절도 모르다냐!'라고 말했지요.

다음날 물 줄라고 갔더니 꽃이 져부렀더라고요.

내가 한 말이 있어서 소름이 쫙~~ 끼칩디다.

제가 여러분께 드린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감상하실때 아무리 이뻐도 옆에 있는 난하고 비교하지 말아주세요~잉.

'나붓나붓이 오를 게냐 난작난작 오를 게냐' 난의 향으로 확! 젖어 오르고 싶은 지극한 관심과 애정은 적당한 거리에서 그저 지켜보는 그저 바라만 보는 정도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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