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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산 - 누정에서 본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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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산의 누정은 산의 정상이나 중턱 또는 높직한 언덕위에 위치하여 주위의 숲과 멀고 가까운 경관을 바라보기 좋은 위치에 배치되어 있다.

유달산의 누정은 우리들의 휴식처이다.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다.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공간이고, 홀로 휴식을 취하거나 마음을 정리하는 곳이다.

편안히 모일 수 있는 곳, 전망이 좋은 곳, 지나가다 잠시 머물고 싶은 생각이 드는 곳에는 예외 없이 누정이 자리 잡고 있다.

유달산을 돌아보기 위한 방편으로 누정을 따라 목포팔경(木浦八景)과 유달산 주위의 풍광들, 그리고 목포가 걸어온 삶의 흔적들을 살펴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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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루

정문에 위치한 대학루에는 북바위가 있습니다.

달선각

대학루를 지나 달선각에 이르기까지 누운얼굴바위, 노적봉, 투구바위가 있습니다.

유선각

달선각을 지나면 유선각이 위치하며 유선각과 관운각사이에는 고래바위, 종바위, 조대바위, 애기바위가 있습니다.

관운각

유선각을 지나 관운각에 이르게 되면 관운각의 왼쪽에는 애기바위, 조대바위, 장시바위, 남근석, 여근석, 산붙든 바위가 있으며, 관운각의 위쪽에는 입석바위, 나막신바위, 떡바위, 거북바위가 있습니다.

소요정

관운각을 지나 소요정으로 지나는 길에는 마당바위, 손가락바위, 흔들바위, 일등바위, 얼굴바위 보리마당이 있으며, 소요정을 지나면 장미바위, 이등바위, 거북바위, 장수바위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자연경관이 아기자기하고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하며 철따라 변하는 산과 들과 강의 풍정을 즐길 수 있다.

그래서 자연과 더불어 생활한 우리 민족에게 누정은 극히 자연스러운 존재였고, 널리 보편화되었다.

누정은 빼어난 경관과 더불어 삶을 같이 하려는 정신적 기능이 더 강조된 구조물이라 할 수 있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옆에, 산천 경계나 들이 잘 보이는 곳에 의례 누정이 있다.

누정에는 그 누정의 성격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정자의 이름을 새긴 현판을 걸기도 한다.

이런 현판의 글(누정의 이름)은 그 정자가 주는 정취를 쉽게 알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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